낮아지는 네이버 검색률
최근에 급속히 네이버 검색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.
그에 반해 구글 검색률은 계속 증가세에 있습니다.
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비교적 최근 자료로 인터넷트랜드 (로거 사용자 상대로 분석한 자료)의 자료를 보면
2019년 4월 평균 : 네이버 55.00%, 구글 36.85%, 다음 6.41%, 줌 0.82%
2018년 12월 평균 : 네이버 61.31%, 구글 30.94%
2018년 1월 평균 : 네이버 73.50%, 구글 15.56%
2017년 1월 평균 : 네이버 87.04%, 구글 0.65% 로 나타나고 있습니다.
인터넷트랜드의 자료를 여기까지 본 김에 ‘더서치모니터’가 이야기한 2015년 11월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
2015년 11월 평균 : 네이버 86.68%, 구글 1.22% 로 나오네요.
네이버검색률이 낮아지는 이유
여러가지 이유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이유를 들자면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검색결과를 얻지 못해서입니다.
네이버는 수많은 컨텐츠제공자(블로거나 지식인답변자, 카페운영자)로 부터 신뢰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.
네이버가 요구하는 열심히, 꾸준히, 중복되지 않는 좋은 컨텐츠를 발행하더라도 그에 따른 보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양질의 컨텐츠가 생산될 수 없고,
검색자들은 좋은 검색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네이버 검색률이 낮아지는 당연한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입니다.
반면에 구글은 어떤가요?
구글 유투브의 생태계를 보면 양질의 컨텐츠생산자에게 많은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정한 룰을 적용하고 있습니다.
좋은 컨텐츠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고, 그에 따라 컨텐츠생산자(유투버)에게 광고비가 지급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
네이버에서 활동해왔던 수많은 컨텐츠 생산자들이 구글로 옮겨가 버렸습니다.
유투버가 초등학생들 최고 선망하는 꿈이라고 하니 웃프기까지 합니다.
네이버 검색률이 낮아지는 또 하나의 큰 이유는 검색의 부정확성입니다.
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파워링크부터 통합검색 뉴스 등으로 검색결과가 섹션별로 나뉘어져 있고 거의 모든 영역이 광고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뢰할만한 검색결과를 얻기 힘듭니다.
더 중요한 문제는 사용자들이 이전엔 몰랐던 이 사실을 알아버렸다는 겁니다.
하여 요즘 똑똑한 사용자들은 구글에서 검색을 합니다.
그 외에도 크롬브라우져의 우수성과 유투브의 성장 등과 같은 이유들로 인해 구글은 계속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그에 반해 네이버 사용자들은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.
네이버 검색률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.
필자도 오랫동안 마케팅업에 종사해 온 경험으로 이런식으로 하다간 언젠가 네이버는 버림을 받는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,
이렇게 빠른 속도로 네이버 검색률이 낮아질 줄은 몰라 좀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.
네이버는 지금까지 폐쇄적으로 운영해 왔던 정책을 바꾸고 검색알고리즘을 개선하여 검색자들에게 만족할만한 검색결과를 보여줘야 합니다.
그러기위해 많은 검색개편을 하고 있는데 좀 늦은감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.
위 검색개편4의 핵심은 자체 웹사이트에서 생성한 신뢰할 만한 컨텐츠들을 상위에 노출시켜주겠다는 내용입니다.
이는 구글정책을 따라하는 하는 것인데 이미 많이 늦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요즘엔 구글링을 하여 검색하는 사람이 많은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.
낮아지는 네이버 검색률 대처방안은?
네이버는 지금까지 자신들의 플랫폼(블로그,카페,지식인,포스트 등)에 올라오는 컨텐츠들을 상위랭크 시켰습니다.
그걸 노리는 광고업자들이 로직분석과 어뷰징을 통해 검색결과를 장악해왔습니다.
이 병폐로 인하여 네이버 검색은 전 영역이 광고로 도배되었습니다. 이제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검색을 신뢰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.
네이버는 이제 신뢰할 만한 정보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
신뢰할만한 정보는 신뢰할만한 웹사이트에서 나옵니다.
블로그나 카페에 C-랭크 로직으로 일관된 컨텐츠를 꾸준히 올리는것도 좋지만,
구글에서는 잘 노출되지 않습니다.
향후 변경되어 가는 네이버와 현재 떠오르고 있는 구글검색결과에서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
자신만의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것이 가장 좋은방법입니다.
이전에는 굳이 웹사이트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. 웹사이트는 그냥 ‘우리는 실제로 존재한다’ 정도의 회사소개 역할만 담당해 왔습니다.
그러나 앞으로는 달라질 것입니다.
SEO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를 만들고 그 공간에 꾸준한 컨텐츠를 발행해 가는 것만이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.